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54

문동주 6이닝 무실점 불꽃투…한국 야구, 대만 꺾고 4연패(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선발 투수 문동주(한화 이글스)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대만을 2-0으로 제압했다. 닷새 전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당한 0-4 완패를 깨끗이 설욕한 한국 야구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뤘다. 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1-2 패), 2019 프리미어12 슈퍼 라운드(0-7 패)에 이어 이번 대회 조별리그까지 당한 대만전 3연패 사슬도 끊었다. 목표를 달성한 야구대표팀은 8일 귀국한다. 지난 2일 대만전에서 4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문동주와 6이닝 무실점 위력투로 한국 타선을 잠재.. 2023. 10. 7.
김자인, 출산후에도 기록적인 인생... 클라이밍의 교과서 세계적인 기록을 갈아치우던 김자인은 2021년 갑작스럽게 임신과 출산을 하게되며 은퇴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김자인 선수는 출산 후 보란듯이 클라이밍에 다시 도전하였고 한동안 기록이 주춤하는듯 했지만 2022년, 출산 후 3년만에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며 암벽 여제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김자인은 초등학교 2학년때 스포츠 클라이밍을 처음 접한 뒤 중학교 1학년때 청소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선수의 길을 걸었다고하는데요, 2009년부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김자인은 2010년 출전한 12개의 대회에서 10번을 3위 안에 진입하고 그중 7번을 우승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그녀가 이토록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피.. 2023. 10. 7.
21세에 '호기심'으로 주짓수 입문한 구본철, 이젠 당당히 금메달리스트 주짓수 국가대표 구본철(26)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선수가 주짓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본철 선수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주짓수 남자 77㎏급 결승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어드밴티지(4-1) 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본철은 경기 중 상대방의 거친 플레이에 코피가 났으나 지혈 후 다시 경기를 이어나갔다. 주짓수는 점수가 인정되는 공격이 아니더라도 유효한 공격일 경우 ‘어드밴티지’를 준다. 동점 상황에서는 어드밴티지를 더 많이 얻어낸 선수가 승리한다. 이날 한국 선수 간 대결로 치러진 여자 52㎏급 동메달 결정전은 박정혜가 대표팀 동료 임언주에 2-0으로 승리했다. 주짓수는 .. 2023. 10. 6.
‘골때녀’ 문지인, 실종된 지적장애 동생 4시간 만에 무사히 찾았다 배우 문지인이 실종된 정신지체 1급을 가진 친동생을 무사히 찾았다. 5일 문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동생을 방금 건강히 찾았습니다. 일단 걱정하실까봐 소식부터올려요. 자세한 사정은 다시 올려드릴게요"라고 전했다. 문지인이 동생을 찾았다는 소식에 동료 배우 설인아와 송지은, 박인영 등은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문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정신지체 1급 동생이 있습니다. 지능이 3~4세도 안되는 그냥 아기입니다. 근데 오늘 낮 2시경에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혹시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화성(동탄) 오산 그 주변 계신 분들 좀 제보 부탁드립니.. 2023.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