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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3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에 톱스타였지만 수입은 얼마 안돼... 그리고 독신의 소신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였던 신신애는 1993년 출연한 KBS 드라마 ‘희망’에서 뽕짝네로 출연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신신애가 맡은 역할은 뽕짝을 천 곡 넘게 통달했다고 허풍을 떠는 배역인지라 극중에서 뽕짝을 많이 불렀어야 했는데, 그녀의 노래 실력이 나쁘지 않았고 창법이 제법 간드러지게 착착 감기는지라 시청자들의 반응이 호의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김수희가 이 좋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 신신애를 부추겨 뽕짝네 컨셉으로 음반을 만들어 발매를 했는데요, 처음 발매한 음반의 타이틀 곡이 ‘세상은 요지경’이었고 이 곡은 예상을 뛰어넘고 대박을 터뜨리며 신신애는 큰 인기를 누리는 가수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요지경 같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의 정서에 착착 감기는 가사에.. 2023. 11. 16.
이정, 해병대 출신으로 영창까지 갈뻔했던 그의 사연 가수 이정 역시 해병대 출신 연예인인데요, 그는 해병대에만 연예병사가 없어 남들처럼 군 생활을 하고 싶어서 해병대에 입대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정이 해병대 시절 첫 휴가를 나와 지하철역에서 어머니께 사모곡을 불렀던 장면이 일반 시민들에게 목격되며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는데요, 한 방송에 출연한 이정은 감동적인 ‘지하철 사모곡’ 때문에 영창을 갈 뻔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해병대에는 첫 휴가때 노래 ‘위로휴가가’를 어머니에게 불러주는 전통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정 역시 해병대 전통에 따라 첫 휴가때 지하철역에서 어머니를 만나 노래를 불러드렸다고 합니다. 분당의 야탑역에 자신을 마중 나온 어머니를 본 이정은 큰소리로 사모곡을 불렀는요, 그는 “어두운 밤하늘에.. 2023. 10. 31.
한혜숙, 끝까지 독신으로 살았던 그녀의 인생 KBS를 대표하던 미녀 탤런트로 80년대까지 오랫동안 연기 활동을 이어오던 한혜숙이 최근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며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드라마 ‘전설의 고향’, ‘토지’,’노다지’등에서 큰 활약을 하던 한혜숙은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2세대 트로이카로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젊은 세대들한테는 드라마 ‘인어 아가씨’에서 장서희와 싸움을 벌이는 역할로 대부분 기억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영애, 김자옥 등 또래 동갑내기 배우들에 비하면 흥행작이 별로 없다고 하는데요, 올곧은 성격 탓에 PD들과의 트러블도 있었고, 이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하거나 방송에 나오지 못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그녀가 한창 KBS에서 활동할 당시, 그녀의 쎈 성격으로 인해 경비와 트러블이 생긴 일화도 유명한데요, 80년대.. 202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