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넷플릭스와 같은 OTT로 드라마 보는 분들이 많으시죠?
하지만 과거 OTT나 다시보기가 없을 때는 정해진 시간에 티비 앞에 모여 가족들과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곤 했다고하네요.
아직되 회자가 될 정도로 명작이 많은 옛날 드라마들 중에서 시청자즐의 요청으로 줄거리가 바뀐 드라마가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조현재, 지진희, 수애 주연의 드라마 러브레터입니다.
2003년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로 제작된 러브레터는 상대작이 야인시대인 탓에 톱 배우들이 섭외가 되지 않아 당시 신인이었던 세명의 주연배우를 출연시킨 것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엄청난 대박을 치진 못했지만 이 드라마로 인해 신인이었던 조현재, 지진희, 수애라는 대형 배우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어린시절부터 고아원 친구였던 조현재와 수애의 사이에서 조현재가 수애를 좋아하게되는데요,
대학에서 만난 친구 지진희도 수애를 좋아하게됩니다.
한편 이들의 친모를 두고 지진희와 조현재가 실타래처럼 얽혀있었고 이 것에 대한 갈등을 그린 내용입니다
.
이 와중에 드라마의 큰 줄거리가 기사를 통해 미리 공개가 되기도했는데요, 수애가 맡은 은하의 죽음은 이미 줄거리상 예정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점점 방영될수록 은하를 죽이지 말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였고, 결국 결말은 바뀌어 은하는 살아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에는 조현재의 아역으로 유승호, 김영애의 젊은 시절로 남상미가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모두 신인이어서 걱정했던 출연자들이 모두 톱스타들이된 것을 보니 작가의 안목이 뛰어난 것 같네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출연진과 팬들간의 사이가 매우 끈끈했다고하는데요,
드라마가 끝나고도 지금까지 팬들과 제작진, 출연진들이 매주 만나 보육원, 양로원등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원봉사 카페가 운영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가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팬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장애 어린이돕기 일일호프를 연 것이 시작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행사에 러브레터의 PD와 스태프가 모두 참석하였고 드라마에 출연한 손현주가 함께 한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바쁜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하는 배우들은 자신들의 애장품을 기능해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애장품과 자체 제작한 굿즈등을 판매하여 모은 돈으로 매주 보육원, 양로원등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거나 여러 단체에 기증한다고 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배우에 아름다운 팬들인 것 같네요.
한편 아름다운 미모로 드라마에서 맘대로 죽을 수도 없었던 수애는 99년 KBS드라마 학교2로 데뷔를하였는데요,
친구를 따라 놀러갔다가 캐스팅이된 그녀는 걸그룹 연습생시절도 보냈다고하는데요, 당시 수애의 파트는 래퍼였다고 합니다.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상을 휩쓴 그녀는 자신이 연기를 하는 이유는 가족이라고 밝히며, 구두수선공을 하는 아버지를 위해 장녀로서 돈을 벌어야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고하는데요,
가족들에 대한 애틋함을 이야기하며 한 방송에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연기도 잘하고 마음도 따듯한 그녀를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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