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1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에 톱스타였지만 수입은 얼마 안돼... 그리고 독신의 소신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였던 신신애는 1993년 출연한 KBS 드라마 ‘희망’에서 뽕짝네로 출연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신신애가 맡은 역할은 뽕짝을 천 곡 넘게 통달했다고 허풍을 떠는 배역인지라 극중에서 뽕짝을 많이 불렀어야 했는데, 그녀의 노래 실력이 나쁘지 않았고 창법이 제법 간드러지게 착착 감기는지라 시청자들의 반응이 호의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김수희가 이 좋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 신신애를 부추겨 뽕짝네 컨셉으로 음반을 만들어 발매를 했는데요, 처음 발매한 음반의 타이틀 곡이 ‘세상은 요지경’이었고 이 곡은 예상을 뛰어넘고 대박을 터뜨리며 신신애는 큰 인기를 누리는 가수가 되었습니다. 세상이 요지경 같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의 정서에 착착 감기는 가사에.. 2023.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