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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이슈

박주미, 아시아나 항공 전속모델이었는데 재벌2세와 결혼후 140억 저택 증여받게 된 사연

by 클스마스jun 2023. 11. 13.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주미는 오랫동안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을 하며 더욱 잘 알려졌는데요,

사실상 아시아나항공 전속모델의 범접할 수 없는 원조격으로 추앙받을 정도로 단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주미는 2001년 드라마 여인천하를 마지막으로 사업가 이장원과 결혼을 하며 방송에서 한동안 볼 수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지 7개월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박주미는 “항공사 광고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인맥을 총동원해 나와 소개팅을 하게 됐다”면서 이후에도 남편이 촬영장에 선물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시한 덕분에 일찍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성기를 누리던 박주미가 결혼과 함께 돌연 잠정은퇴를 하자 남편에 대한 관심이 쏠렸는데요,

당시 박주미의 남편 이장원은 재벌이라는 소문도 돌았기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닌다.

많은 이들의 궁금증 속에 박주미 남편의 정체가 공개되었는데요,

이장원의 아버지는 연매출 700억원 상당의 기업 광성하이텍을 창업한 이종택 회장이며 이장원은 그의 외아들이라고 합니다.

중견기업인 광성하이텍은 모피와 가죽을 제조하는 피혁업체로 높은 매출을 자랑했지만 2015년 창업 33년만에 파산을 했다고 합니다.

반면 이장원은 당시 파산 직전의 피혁제조업체 유니켐의 최대주주가 되며 해당 업체의 재기를 위해 애썼다고 하는데요,

그가 취임한지 1년만에 실적부진으롷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던 유니켐은 경영 안정을 찾았다고 합니다.

특히 현대와 기아차 일부에 가죽시트를 공급하며 2016년을 기점으로 유니켐의 매출은 1300억 원대로 올랐다고 합니다.

엄청난 재력답게 외아들과 결혼한 박주미에게 시부모님은 가회동에 있는 140억원 상당의 대저택을 증여받았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재벌2세라는 소문에 대해 박주미는 2013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재벌2세는 아니다”라며 “시집 잘 간 것 맞다”라고 말해 시댁의 재력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시부모님의 사랑 덕분일까요?

박주미는 20년째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박주미는 “시부모님이랑 더불어 살고 있다. 모신다고 하기엔 부끄럽고 20년째 됐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어 그는 “저희 친정아버지가 장남이셔서 친할머니가 같이 계셨다.  북적북적한 게 무섭지 않았기 때문에 시집올 때 시아버님도 같이 살았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저희 아이들도 나중에 집을 두 채로 나눠서 큰 아이 집, 여기 우리 집 이렇게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들은 지인들이 ‘언니 애들 장가 못 가게 할 거야? 큰일 나. 누가 시집오겠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 출연한 토크쇼에서는 “시조부모, 시부모, 시누이 등 4대가 한집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주미는 MC 서장훈의 “드라마 내용처럼 남편이 바람을 피우면 바로 이혼할 거냐 아니면 용서 해줄 거냐”는 질문에  “실제로는 두 세 번은 용서 못 해줘도 한 번은 용서할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시댁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인지 5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동안의 미모를 자랑하는 박주미,

좋은 작품으로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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