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합계출산율1 출산율 0.7명…끝 모를 인구 감소 2분기 역대 최저 기록…연간 합계출산율 0.6명대 진입 가능성 커져 출생아 수도 5만명대로 사상 최소…각종 대책에도 ‘약발’ 안 먹혀 올해 2분기 출생아 수가 크게 줄면서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합계출산율도 2분기 기준 0.7명까지 낮아지면서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6명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려고 16년 넘게 많은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출생률은 끝없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윤석열 정부도 내년 예산안에서 부모급여 확대, 육아휴직 급여 기간 연장 등 조치를 내놨지만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6월 및 2분기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출생아 수는 5만6087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062명(6.. 2023.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