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2 21세에 '호기심'으로 주짓수 입문한 구본철, 이젠 당당히 금메달리스트 주짓수 국가대표 구본철(26)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에서 남자선수가 주짓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본철 선수는 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주짓수 남자 77㎏급 결승에서 바레인의 압둘라 문파레디를 어드밴티지(4-1) 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구본철은 경기 중 상대방의 거친 플레이에 코피가 났으나 지혈 후 다시 경기를 이어나갔다. 주짓수는 점수가 인정되는 공격이 아니더라도 유효한 공격일 경우 ‘어드밴티지’를 준다. 동점 상황에서는 어드밴티지를 더 많이 얻어낸 선수가 승리한다. 이날 한국 선수 간 대결로 치러진 여자 52㎏급 동메달 결정전은 박정혜가 대표팀 동료 임언주에 2-0으로 승리했다. 주짓수는 .. 2023. 10. 6. 저커버그, 머스크와 격투 26일로 제안…"난 오늘 준비됐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격투 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저커버그가 결투 날짜로 오는 26일을 제안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스레드 계정에 글을 올려 "처음 머스크의 도전을 받았을 때 (결투 날짜로) 8월 26일을 제안했지만 확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오늘 준비됐다.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저커버그는 또 "나는 이 스포츠(격투기)를 사랑하고 어떤 일이 있든 훈련하는 사람들과 계속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와 머스크는 지난 6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종합격투기장에서 이른바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를 벌이는 방안을 두고 신경전을 펼쳐왔다. 저커버그가.. 2023.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