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호프너1 스카이다이빙 성공, 미 104세 할머니 "나이는 숫자" 보조 보행기에 의지해 생활하는 미국의 104세 할머니가 1만3500피트(4115m)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록이 인정되면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에 오르게 된다. 3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거주하는 도로시 호프너(104)는 지난 1일 인근 오타와의 스카이다이브 시카고 공항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호프너는 100세 때 처음 스카이다이빙을 접했고, 이번이 생애 두 번째 도전이라고 한다. 호프너는 이날 하늘색 스웨터에 검정바지 차림으로 보행 보조기를 끌고 스카이다이빙 장소에 도착했다. 그는 스카이다이빙용 점프수트 대신 평상복 위에 장비를 걸치고 손목에 고도계만 착용한 뒤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항공기에 올랐다. 항공기가 1만3500피트.. 2023.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