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1 신유빈, 21년만에 금메달... 금의환향.. 귀국 모습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국제대회를 소화하다 귀국한 신유빈(대한항공)이 "실감은 아직 나지 않지만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신유빈은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뒤늦은 '금의환향'이다. 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3개,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전과 여자 단식,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수확했고,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호흡을 맞춘 여자 복식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이라이트는 여자 복식이었다. '탁구 최강' 중국 조들이 8강에서 일찌감치 덜미를 잡힌 가운데 신유빈-전지희 조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코 미와-기하라 미유 조를 꺾었고, 남북 대결로 이뤄진 결승에서 차수영-박수경 조를 제압했다. 한국 탁구 선수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2년 부산.. 2023.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