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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의 안타까운 결혼 후 사연..

by 클스마스jun 2023. 9. 21.

과거 전성기를 누리던 1998년 전 남자친구와의 사생활을 담은 비디오가 유출되어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오랫동안 미국으로 떠나있던 그녀는 10년 만에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으로 연예계에 복귀하였는데요,

이후 오현경은 계몽사 홍승표회장과 2002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하지만 그녀의 결혼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4년여 만인 2006년 이혼한 뒤 홀로 딸을 키우게 되었는데요,

특히 오현경은 남편 홍승표가 구속 수감중인 감옥에서 협의 이혼을 한 사실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홍승표는 결혼을 할 당시에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돼 재판중이었는데요,

딸 아이를 낳고 평범한 가정을 꾸린듯이 보였지만 2004년 홍승표 회장은 횡령 혐의로 두번째 구속이 되었습니다.

당시 홍회장은 자신이 대표로 있던 M&A 업체를 통해 휴먼컴을 인수한 뒤 40억원 상당의 회사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기소되었는데요,

오현경은 “딸의 돌잔치를 준비하며 행복에 부풀어 있던 날 청천벽력 같은 남편 구속 소식을 들었다”며 허탈해 했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고 면회를 할 정도로 정성스럽게 옥바라지를 했다고 합니다.

후배와 사업을 시작한 오현경은 면회 후 출근했을 정도로 남편에 대한 믿음이 두터웠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오현경은 “그러나 남편이 구속된 후 놀라운 사실을 하나 둘 알게 됐다”며 “남편이 나 몰래 친정집을 담보로 돈을 끌어 썼고, 내 이름을 빌려 차명으로 주식 거래를 했다. 친정집에 차압딱지가 붙을 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난 남편이 하루 빨리 출소하길 기도하고 있었는데…” 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을 이 뿐만 아니었다고 합니다.

우연히 호적을 땐 오현경은 남편이 이미 두 번 이혼한 상태였고, 아이도 두명이나 있었던 것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오현경은 “혼인신고를 남편이 해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어떻게든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었지만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하니 힘겨웠다”곻 밝혔습니다.

오현경은 이어  “처음부터 솔직히 말했더라면 실망감과 배신감이 덜했을 것”이라며 “그 후 남편의 말과 행동이 껍데기처럼 느껴졌다. 이혼을 생각한 것도 호적을 확인한 다음부터였다”고 하는데요,

딸 때문에 이혼을 수없이 망설였지만 오현경은 더이상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이혼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오현경은 “남편이 예상 외로 담담하게 이혼에 응해줬다. 이제 더 이상 그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준 것 같아 가슴이 찢어진다”고 심경을 전했는데요,

인생이 자꾸 내가 의도한 것과는 반대로 흘러가 도무지 자신감이 생기지 않는다고 토로한 오현경은 앞으로 딸과 먹고 살 구상을 하기 위해 딸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용기내어 복귀 후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그녀의 인생에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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