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 클라스'에는 "기다리던 가을 골프, 그보다 더 반가운 예진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예진은 임진한 프로에게 "또 만났다"며 2년 만에 재출연해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손예진은 "결혼도 하고요, 아이도 낳고요"라고 근황을 전하며 눈웃음을 지었다.
임진한 프로는 "골프 늘었을 것 같다"고 물었고, 손예진은 "그래서 사람들과 골프를 못 친다. 사람들이 오해를 해서"라고 답했다.
"연습을 안 해도 스윙이 좋아서"라고 칭찬하자 "그렇지 않다. 쉽지 않다. 골프라는 게 정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크게 웃었다
.손예진은 "하루가 잘 맞으면 '나 이제 좀 알 것 같아' 하는데 다음에 나가면 다시 바보같이 치니까. 마지막 가기 전 홀 하나 잘 친다. 18홀만"이라고 말했다. 이후 손예진이 풀 스윙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손예진은 여전히 청순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배우 현빈과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11월 득남한 후 다양한 일상을 SNS에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손예진은 현빈과 함께 골프장 데이트를 나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너무너무 더워서 어쩌죠… 저는 '임진한클라스' 골프 유튜브 채널에 또 출연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많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는데 그러지 못할것.. 같은..느낌..이 그래서 땀 흘리며 급연습 중인데 마음대로 안 되는.. 느낌..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길게 찍어달라고 신랑한테 부탁했더니 길~~~게만 찍어준 것 같은"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현빈이 찍어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에는 "D-1. Am I getting better?? His photography skills are getting better!(좋아 보이나요? 그의 사진 실력이 나아졌어!)"이라는 글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이들은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를 즐기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고 알려진 만큼 결혼 후에도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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